발행일 : 2016-05-27 15:40:53
만화카페 놀숲은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좌식으로 카페공간을 채운 놀숲의 인테리어와 커피, 음료, 식사류 등 먹거리가 드라마 운빨로맨스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배경으로 보여 질 예정이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극 중 운명과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와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외 정상훈(한량하), 이청아(한설희), 이수혁(최건욱) 등이 출연한다.
놀숲 관계자는 “운빨로맨스는 웹툰을 원작으로 가진 드라마라는 점 때문에 전체적인 캐릭터가 놀숲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미신이라는 특유의 소재로 원작만큼이나 드라마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운빨로맨스는 첫 방송 이후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1위 10.3%(닐슨기준)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이 업체는 책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콘셉트로 각 지점별 약 1만 5000권 이상의 만화, 잡지, 일반 도서류 등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김병수 기자 (kbs@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