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10 09:43:54
[시민일보=최민혜 기자] 만화카페 창업브랜드 놀숲은 잠실본점에서 웹툰 작가 주호민을 게스트로 하는 북콘서트 ‘박지호의 심야책방’이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주호민 작가는 신작 만화전쟁을 비롯해 신과함께, 짬 등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관객들은 미리 준비된 자리 외에도 놀숲의복층소굴방, 다다미방 등 다양한 좌석에서 관람했다.
또 북콘서트 중간에 관객들이 주호민 작가의 얼굴을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그림을 그린 세 명을 뽑아 주호민 작가의 신작 만화전쟁을 증정하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후 새벽 1시까지 비치된 다양한 만화책과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을 읽는 자리도 마련됐다.
놀숲 관계자는 “앞으로도 놀숲에서 북콘서트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호의 심야책방’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박지호 편집장이 진행하는 북콘서트로 매달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관객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