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찾아드립니다] 유년시절 놀이터 ‘만화방·오락실’의 변신 > 미디어

최상단메뉴


미디어

NEWS MEDIA

뉴스 미디어
NEWS 미디어
미디어에 소개된 놀숲의 소식을 전합니다
새소식
[추억을 찾아드립니다] 유년시절 놀이터 ‘만화방·오락실’의 변신

[추억을 찾아드립니다] 유년시절 놀이터 ‘만화방·오락실’의 변신 



만화 보고 노래도 하고, VR게임까지… ‘멀티 놀이공간’ 탈바꿈
a2b4b74138a163f4edf94c470ab5cbb9_1591946574_0578.jpg
▲ 과거 만화방이 가졌던 어둡고 칙칙한 이미지를 벗고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로 태어난 신개념 만화카페 ‘놀숲’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트온에프씨 제공

지금처럼 매스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던 80~90년대 최고의 놀이터는 만화방과 오락실이었다.  

청소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만화방과 오락실은 2000년대 이후 급격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볼거리, 놀 거리가 많아지면서 내리막길을 걷다 최근에는 명맥조차 잇기 어려운 사양산업이 됐다. 탈출구를 찾던 만화방과 오락실은 요즘 추세에 맞게 젊은 층의 취향을 공략한 깔끔하고 복합적인 놀이시설로 탈바꿈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 담배연기 자욱했던 만화방, 젊은층의 아지트 ‘만화 카페’로 변신
만화방이라고 하면 그다지 밝지 않은 조명에 퀴퀴한 담배냄새가 나고, 한쪽에서는 빈 라면 그릇을 치우는 주인아저씨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곳곳에 등장한 만화카페 ‘놀숲’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완전히 깼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책꽂이 가득한 만화책은 물론 소설과 에세이 등 다양한 종류의 책들로 모든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샌드위치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도 함께 준비돼 있어 여성 방문객들의 비중이 더 높다. 입식, 좌식, 소굴형 등 다양한 콘셉트의 좌석들은 요즘 젊은이들의 개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놀숲의 이런 콘셉트는 젊은 층들의 모임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동아리, 스터디 등 다양한 모임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놀숲의 단골손님인 안지윤씨(30ㆍ여)는 “어릴 때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즐겨봤던 기억이 나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편하게 매트에 기대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생각보다 이용료가 저렴해 일반카페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친구를 기다리는 것보다 만화카페에서 즐기면서 기다리는 게 덜 지루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코 묻은 100원짜리 투입하던 오락실, 다양한 형태로 진화 
테트리스, 갤러그, 철권…. 유년시절 우리의 100원짜리 동전을 무수히도 잡아먹은 오락들이다. 20~30년이 지난 지금, 물가가 오른 만큼 100원짜리 동전으로 오락을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만큼 오락들도 진화를 거듭했다. 
단순히 커다란 화면을 보고 스틱을 조종하며 즐기던 오락은 2000년대 초반 온몸을 사용해야 하는 DDR, 비트매니아 등을 거쳐 VR(가상현실) 게임으로 진화했다. 아울러 인형뽑기 가게, 스크린 야구장 등 최첨단 시대에 어울리게끔 다양한 형태로 변신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사격, 야구 배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펀치를 하며 혹은 사격을 하며 지인들과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은 유년 시절 오락에서 승리하고 친구와 나눴던 환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오락실마다 서너 칸씩 있던 노래방 기기들을 한 데 모아 놓은 ‘코인노래방’도 도심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혼자 노래방을 찾는 이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1~4곡 당 요금을 부과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병돈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대한민국 1등 브랜드
놀숲 창업문의
개인정보
취급방침
동의
동의안함
NOLSOOP
본사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455    ㅣ   대표이사   함성태
사업자등록번호   702-86-00696
대표번호   070-4036-8447   ㅣ   대표메일   bda.cs@krbda.com

창업문의

성함

연락처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